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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2. 7년만에 ... 2017.10.24
  3. Monte Cristo, 2010 2010.05.25

220404. 쉼

from 소곤소곤 2022. 4. 4. 21:27


또 오랜만에, 약 5년만에 티스토리 로그인..
이미 계정은 휴먼상태였고 해제를 하고 카카오로 연동을 설정했다

요즘 네이버 블로그 활동을 하고는 있지만
개인적인 공간으로는 이미 기능을 상실(?)해서 나의 끄적거림을 남겨놓을 공간이 필요해짐

.
.


2022년 1월 31일 약 5년정도 다닌 회사를 퇴사했다.

오랜 시간을 고민 했다
그곳에 입사를 할 때는 오랫동안 다니고 싶은 마음이었지만 여러 이유들로 그렇지 못한 상황들이 생겨났다.

(언젠가 다시 직장생활을 하겠지만)
우리 부부는 마흔살이 된
나에게 아내에게 "쉼"을 선물하기로 함

그리고 백수가 된지 벌써 2달이 지났다
내 일상에서 출근과 퇴근만 사라졌고
그 외 일상은 거의 비슷하다.

여전히 새벽에 일어나 수영을 다녀오고
신랑 퇴근하면 같이 운동 다녀오고
주말에는 가까운 곳으로 바람쐬러 인근 카페, 맛집을 찾아다닌다.

지금의 생활 생활패턴에 바로 적응한 건
이전 회사에서 주 4일 근무를 하며 쉬는 금요일을 보냈던데 경험때문이 아닐까,, 하는 생각!
그리고 성격 자체가 생활 패턴이 바뀌는거 안좋아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잠드는 시간이 11시에서 1시,
그리고 그 두시간은 수영다녀와서 채우는 정도?
(내가 잠이 늘었나 하고 보니 그러구 있었음)

.
.


나의 마흔살의 키워드는 "쉼"
그리고 건강하게 체력기르며 즐기는 시간을 보내보려 함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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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년만에 ...

from 소곤소곤 2017. 10. 24. 18:53





마지막 포스팅이 7년전인 2010년 나 28살..
딱 돌아가고 싶은 나이이다!!

나름 즐기고
나름 행복하고

우리 엔비냥과 그렇게 살았던 시절..

.
.

평생 다닐꺼라 생각했던 직장도 퇴사했다

아산집으로 내려와
벌써 두번 더 퇴사를 하고
내인생의 네번째 직장이 다니고 있다.

그리고 새로운 내짝꿍이 내 옆에 있다

.
.

열심히 운동하고 다이어트하고
그냥 운동이 일상이던 과거가 무색해질 정도로
아무것도 안하고
내 인생 최대의 몸무게를 찍어가며 지내고 있다

미침!!!!!!!

잠깐 동안은 그래도 지금이 너무 편하고 좋아!!
언제든 다시 맘먹으면 할수 있고
아직 동기가 부족해!!!!!!!! 라 떠들던 미친 시절을 지나 이젠 움직일수 없는 지경에..............도달했다ㅠ

올겨울 다시 시작해보는걸로 하고-



2017년
서른 다섯살
마흔전까지 앞으로 5년 계획을 세워볼까나~~~
(으~~마흔이 약 5년 남았다니 싫다 ㅠㅠ)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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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onte Cristo, 2010

from 소곤소곤 2010. 5. 25. 14:06









OST를 우연히 들었다.
'언제나 그대곁에' 라는 제목을 가진,
곡이 너무 좋아 뮤지컬이 너무 보고싶어졌다.

그리곤 약 한달전 KB카드 20% 할인이라는 타이틀을 보자마자 임양과 예매!



2010년 5월 23일 오후3시.

그날이 왔고 우리는 유니버설아트센터로 향했다.


 



 
생각보다 좋았던 발코니석
공연중간중간 목 스트레칭이 좀 필요했을뿐이고,
허리가 살짝 아팠을뿐,


OST를 옥주연 신성록이 부른걸 들어서 두사람이 나오는걸 보고팠었는데,
어찌하다보니 엄기준 차지연이 나오는걸 예매하게되었고,
공연이 끝난 후 난 엄기준에게 반하고 말았다.

하하하하하 : )



지금도 귀에 맴도는 엄기준의 목소리

선물할께 끔찍한 지옥~ 너희들에게~ ♬
부숴줄께 박살내줄게~ 너의 모든걸~♬



공연시작전까지만해도 '향긋한 와인의 향기~' 로 시작하는 '언제나그대곁에'라는 곡에 푹빠지더니
공연이 끝난후에는 '너희에게 선사하는 지옥'이라는 곡에 꽂힘 ㅋㅋ
(시크한 외모의 엄기준의 포스 덕?)




<사진은 모두 임양의 디카로 찍은것임>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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